양구군보건소, 5월부터 학생 건강검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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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 증진 및 조기 질병 발견을 위한 체계적 검진…19개교 656명 대상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학생들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진 대상은 총 19개 학교의 초등학교 1·4학년,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656명이다.

검진 항목은 △시력 및 안질환 △청력 △구강 △병리(소변) △혈압 △결핵 △허리둘레 측정 등으로 구성된다. 비만 학생은 혈액검사 항목이 추가되며, 고등학교 여학생은 혈색소 검사가 포함된다.

검진은 학교와 보건소 간 일정을 조율해 보건소 방문 검진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간 협소 문제를 고려해 문진표는 사전에 배부해 검진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검진 후에는 결과와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 내용이 각 학교에 통보되며, 학생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조기 질병 발견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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