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 향교 활용한 ‘기품 있는 부여의 향교’ 사업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09:15:21
  • -
  • +
  • 인쇄
소중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공유해
▲ 기품 있는 부여의 향교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11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 ‘기품 있는 부여의 향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향교와 서원에 담긴 정신문화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이를 새롭게 재창조하여 국민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의 기능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의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기품 있는 부여의 향교’ 사업에는 500여 명의 학생과 관람객이 참여해 과거 향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향교를 중심으로 의열사와 관아 형방청 등을 연계하여 콘텐츠의 다양화를 시도해 부여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알고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향교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유산을 더욱 활용하여 많은 분이 부여를 찾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비롯하여 총 9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에도 지역의 특색을 갖춘 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립대, 주민 참여형 교육으로 지역과 연결

[뉴스스텝]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이 체감하는 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예산군에서 열린 예산군 평생학습 어울마당에 참여해 실습 중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참여는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라이즈 기반 지역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과별 전공 교육을 지역 주민의 일상과 연결해 누구나 쉽게

파주시,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적 검증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 자치단체의 기초연금 수급 및 신청률, 예산집행률, 교육실적, 홍보실적 등 주요 사업 실적과

경북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쾌거!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서 3개소(포항 2, 안동 1)가 선정돼 총 국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가정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성, 이동 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는 3년 연속 공모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