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더몰, ‘로컬상품관 지원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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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본격화
▲ 로컬상품관 지원사업’ 선정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관리·운영하는 ‘2025년 로컬상품관 지원사업’ 수행 쇼핑몰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원더몰은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로컬상품관 지원사업’은 광역지자체몰 내 지역 특산품과 소상공인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강원더몰의 선정은 도내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더몰은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도내 110개 이상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로컬상품관 개설·운영, 온·오프라인 연계 지원, MD 구매상담회 개최 등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더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로 개척에 집중한다.

지자체몰 내 로컬상품관을 신설하고,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기획전 및 할인쿠폰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축제 및 박람회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 지원을 강화해,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소상공인 제품의 노출과 판매의 극대화를 진행한다.

특히 민간 MD(상품기획자)와 연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대형 유통망 진출을 위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이 대형 온라인 플랫폼 및 오픈마켓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강원더몰에서 ‘로컬상품관’ 오픈 기념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로컬상품관 입점에 선정된 강원더몰 약 100개 기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할인쿠폰 이벤트 등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강원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보다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더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농가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특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뷰티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종합쇼핑몰로써,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더몰은 단순한 유통 플랫폼을 넘어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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