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묘목전후방산업 기업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09:05:20
  • -
  • +
  • 인쇄
16개 기업‧농원 선정, 21개 프로그램 수행 및 온라인 판로확대 특강 진행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가 26일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에서‘묘목전후방산업 기업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옥천군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묘목전후방산업 육성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16개 기업 및 농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옥천은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전국 묘목 유통의 70%, 생산의 40%를 자치하며 국내 묘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올해 수행될 21개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년에는 묘목 생산농원과 연관 기업 등 총 16개사가 선정돼 △패키지 지원 △시제품 제작 △포장‧디자인 개선 △판로 개척 등 21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간담회 직후에는 ‘스마트폰과 AI 비서로 시작하는 온라인 판로 확대’ 특강이 진행돼 기업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유통 채널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특강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묘목특구 기반의 전후방산업이 지역 대표 특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 『찍어봐, 행복한 순간을』 이벤트 진행

[뉴스스텝]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찍어봐, 행복한 순간을』이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의 행복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는 ‘나의 행복한 순

이천시 남부권, ‘해들’ 본격 수확 시작

[뉴스스텝] 이천시는 올해 남부권에서 이천시 대표 조생종 벼 품종인 ‘해들’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들’은 이삭이 빨리 패고 수확 시기가 이른 조생종 벼로, 9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는 품종이다.남부영농기술팀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맞춰 벼 등숙 상태 점검 적기 수확 지도 수확 후 건조·저장 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

이천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시상

[뉴스스텝] 이천시는 9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은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사례와 21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사례별 대표 6명에 대해 이천시장상을 시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