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아동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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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특별 기획공연, 2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총 3회
▲ 포스터

[뉴스스텝] 양구문화재단의 특별 기획공연인 아동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오는 24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한 뮤지컬이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의 주인을 찾기 위해 작은 두더지가 벌이는 추리 여정을 다룬 이야기로, 신나는 노래와 동작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똥’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은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가 글을 쓰고 볼프 에를브루흐가 그림을 그린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2002년 발간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관람 신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2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구문화재단 류진성 축제팀장은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명작을 무대로 옮긴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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