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2025년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기본과정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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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전문강사 기본과정 양성교육 수료식

[뉴스스텝]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6월 2일 오후 7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204호에서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기본과정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교육생 중 18명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향후 삼척시 관내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삼척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오는 10월 개설 예정인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전문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기본과정 수료증 수여 외에도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및 ‘2025 제1차 탄소중립 전문강사 강의경연대회’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탄소중립 전문강사 기본과정’은 ▲탄소중립 개념과 배경,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 적응 방안은 물론, ▲AI를 활용한 강의 콘텐츠 제작 및 실습 등 실전 중심의 교수법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크게 강화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열정 덕분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탄소중립은 정부나 행정만의 과제가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어야 실현 가능한 목표인 만큼,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삼척시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전담기관으로서, 지역 맞춤형·주도형·협력형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연구, 시민교육, 전문 인력 양성, 정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강원권 탄소중립 허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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