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수소산업 규제개선 위해 '규제신고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09:10:10
  • -
  • +
  • 인쇄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수소산업 현장의 규제 해소와 제도개선을 위해 5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신고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의 현장간담회와 연계해 마련된 자리로,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불편ž불합리한 규제 및 경영애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규제 건의사항을 자문단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정책‧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자치입법이나 즉시 대응이 가능한 과제는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규제개선 과제는 규제개혁신문고 등록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 완료 시까지 후속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충전소 운영 등 수소경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규제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소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