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새마을회 김현숙 회장, 새마을훈장 “합동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09:05:11
  • -
  • +
  • 인쇄
지난 12일 정부 포상 수여…지역사회 발전 기여 공로 인정
▲ 김현숙 새마을회장 훈장 수여

[뉴스스텝] 옥천군새마을회 김현숙 회장이 지난 12일,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새마을훈장 협동장(포장)’을 수상했다.

새마을훈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김현숙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탁월한 리더십,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폭넓게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2009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옥천군협의회 평회원으로 새마을운동에 참여한 이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옥천군협의회장을 거쳐 2019년부터 옥천군새마을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현재까지 매년 42여 개의 중점 사업을 추진하며 조직의 단합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 지역의 비닐하우스 수해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해 큰 역할을 했으며, 이 공로로 예산군수로부터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 사랑의 김장 담그기, ▲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 사랑의 고추장 나눔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현숙 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활동해 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행복 드림 옥천 만들기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옥천군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봉사정신과 지역공동체를 위한 헌신이 맺은 결실로, 향후 옥천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한층 더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