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을지연습 군부 최우수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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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비 및 초동대응 역량 강화, 군민 안보의식 고취 기여
▲ 박영규 남해부군수(왼쪽에서 2번째)

[뉴스스텝] 남해군이 지난 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남해군은 사전·현장·사후평가등 3개 분야와 총 34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경·소방·한전·KT 등 유관기관 및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지킴이, 이장단, 노인회, 어린이집 등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철저한 사전준비 단계를 거쳐 전시 현안과제(주요현안, 전시예산) 토의, 일일 상황보고, 불시 기관장 과제 처리, 유배문학관 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한 군사장비 등 안보전시 홍보관, 지역 어르신 안보교육, 안보의식 고취의 장 특별전시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운영해 군민들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평소 지역의 통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해 온 유관기관·단체와 전 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올해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철저한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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