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위한 1인 청장년 밀키트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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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 및 은둔형 1인 청장년 가구
▲ 고독사 예방 위한 1인 청장년 밀키트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종란, 이순노)는 7월 17일부터 사회적 고립 및 은둔형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원룸 등 1인 가구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1인 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발굴된 사회적 고립, 은둔형 1인 청장년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와 결연을 맺고, 월 2회 가정방문을 통해 밀키트 전달과 안부 확인을 실시하여 사전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순노 민간위원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공고히 하여 고독사 없는 천곡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종란 천곡동장은 “1인 청장년 밀키트 사업은 단순한 식생활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일상 회복을 함께 돕는 사업으로,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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