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유해인자 줄이기”… 대전 서구, 임신부 환경보건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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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건강센터서 40여 명 참여… 정서 안정 위한 모빌 만들기 체험도
▲ 임산부 대상 환경보건교육 프로그램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서구보건소와 관저주민건강센터에서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국환경보전원 주최‘환경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임신기간에 피해야 할 환경유행인자에 대해 알림으로써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환경보건과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 △환경유해인자별 대응 방안 및 예방 수칙 △육아용품 속 주의해야 할 환경유해인자 등, 임산부와 태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환경보건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자개 모빌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은 정서적 안정 속에 태아와 교감할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실천 가능한 정보가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환경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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