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글로벌체험센터, 2학기 '찾아가는 아웃리치' 원어민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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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화권 원어민 강사들과 신나는 글로벌 문화 체험 프로그램
▲ 성동 글로벌체험센터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금호글로벌체험센터가 지난 13일부터 2학기를 맞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원어민 수업을 재개했다.

찾아가는 아웃리치 수업은 'Explore the World - 세계탐험'을 주제로 환경, 동물, 음식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글로벌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퀴즈와 게임, 나만의 나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즐겁게 외국의 문화를 접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도 함께 높아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6개교가 신청하여 3학년 1,106명, 4학년 1,197명을 대상으로 용답, 성수, 금호 3개 글로벌체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원어민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성동글로벌체험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개별 신청으로 운영되는 단기프로그램인 ‘캔버스에 그리는 영어’와 ‘스크랩북킹 만들기’, ‘영화 찐팬 모여라’ 등의 프로그램도 9월중 모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양질의 글로벌 체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넓은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소통이 자유로운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동구의 특화된 교육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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