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우수 사례' 10선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0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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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분야 공동의 발전을 위한 데이터 시스템 공유 및 사례 발표
▲ 현장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성동구청 담당자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 글로벌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월드컬처오픈이 주관하는 ‘2023 지니포럼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서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터투게더 챌린지(세계문화오픈 대회)’는 지구촌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열린 글로벌 경연 대회이다.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역 평생교육기관 및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동구를 포함해 10개 도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지역평생학습 발전을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우수한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평생교육분야(cluster) 공동의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 현업에서 실제 활용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유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선정된 ‘Let,s work easy!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업무 자동화’는 MS ACCESS를 기반으로 실무자들이 직접 현업 맞춤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시스템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주요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쉼, 즉 여유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업무효율을 높였다.

이로 인해 지역평생학습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고 실무자들의 업무 만족도와 집중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성동구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타 기관에서도 활용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빅데이터 시대에 맞게 평생학습도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이를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특히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현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 주민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도시 3관왕을 달성한 성동구의 우수한 시스템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평생학습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롤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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