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4년 마포구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선수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09:20:24
  • -
  • +
  • 인쇄
3월 13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 선수 30명 모집
▲ 지난해 6월 제27회 마포구청장배 태권도 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뉴스스텝] 마포구가 태권도의 발전과 청소년의 생활체육 참여를 도모하고자 오는 3월 13일까지 ‘2024년 마포구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선수를 모집한다.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는 신체 단련뿐 아니라 올바른 정신수양을 목표로 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술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매우 이로운 운동이다.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선수로 선발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마포구를 대표하여 각종 대회에 참여하게 되고,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등의 마포구 주관 행사에서 태권도의 멋을 선보일 시범 공연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자는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으로, 태권도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포구가 모집하는 청소년 선수는 총 30명이며, 오는 3월 16일 망원나들목체육관에서 열리는 선발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전은 기본자세와 발차기, 품새, 특기 발차기, 자유 시연 등의 실기 테스트로 진행된다.

태권도의 이해와 선수 간의 화합을 위해 선수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망원나들목체육관에 모여 태권도 유단자인 감독과 코치의 지도하에 태권체조, 기본연합동작, 품새, 송판 격파 등의 훈련을 받게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태권도 시범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적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태권도에 대한 구민의 관심도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