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개최해 강동의 미래 주민과 함께 디자인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09:20:28
  • -
  • +
  • 인쇄
7월 10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도시계획, 교통, 산업경제 분야 전문가 포럼 개최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강동구는 오는 10일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도시계획·교통·산업경제 분야 전문가 4인을 초빙해 ‘강동 그랜드 디자인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 미래강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발전계획으로, 강동구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강동 그랜드 디자인’을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었다.

지난 3월 준공한 1단계 기본계획에서 구는 전문가와 관계부서의 검토 의견, 그리고 구민 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5대 목표와 20개 실현전략, 권역별 발전방안을 제시했고, 지난 6월 이를 구체화할 2단계 실행계획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포럼도 2단계 실행계획인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포럼을 통해 전달받은 전문가와 구민들의 의견은 검토 후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먼저,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미래서울, 도약하는 강동‘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미래서울과 강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살펴본다. 다음으로 용역사 대표인 권영필 ㈜보통과이상 도시건축사무소 대표가 ’강동 그랜드 디자인‘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좌장 김인희 위원의 진행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을 펼친다.

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그랜드 강동’을 주제로, 분야별로 강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강동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7월 4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기획예산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단계 실행계획을 추진하기에 앞서 강동의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우리 구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을 통해 구민들이 바라는 강동의 미래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탄탄히 설계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복지로 희망을~! 부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뉴스스텝]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현)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구 대표협의체, 실무협위체 및 실무분과 위원들과 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강의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병현 중구지역사회보장협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 개최

[뉴스스텝]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회장 정정석)는 지난 9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를 경남 거창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거창군에 소재한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아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참혹했던 역사적 비극을 되새기며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원들은 거창 출렁다리

안양시, ‘2025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 성료

[뉴스스텝]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시 가족센터 3층에서 ‘2025년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참여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