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 밝히며 12월 열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1 09:20:06
  • -
  • +
  • 인쇄
▲ 서울 중구청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구청 앞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환하게 밝히며 12월을 맞았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거리는 불빛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지난 30일 오후 5시 30분 구청 1층 로비에서 김길성 중구청장,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교구협의회 임원, 구청 직원 및 주민이 한데 모인 가운데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에선 성탄 예배를 드리며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도했다. 뒤이어 구세군 브라이스 밴드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한 주민과 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며 3주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

하나 된 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하며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졌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한 달여간 구청 앞 광장을 밝히며 오가는 구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리 구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길 바란다”라며 “겨울밤을 비추는 불빛처럼 중구도 곁에서 세심히 살피며 구석구석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흥군,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

[뉴스스텝] 고흥군은 2025년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10월 20일부터 보건소와 군청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6가정이 72점을 응모했다.전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된 최종 18점이다. 손주들과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랑스런 손주들과 함께’

‘성보빈 창원시의원,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 임명’

[뉴스스텝]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창원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행정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성보빈 부대변인이 도민의 뜻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지역 사회와 당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어주길 기

강서구, 4050세대 위한 감성 맞춤형 만화 서가 운영

[뉴스스텝] 부산 강서구는 4050세대 중장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별 맞춤형 도서서비스 강화를 위해 강서도서관 내 ‘4050세대 맞춤형 만화 서가’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웹툰과 만화 콘텐츠가 전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기존 도서관 만화 자료는 청소년 중심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에 강서도서관은 4050세대의 취향과 공감대를 반영한 만화 코너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