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에 장난감 도서관까지? 몽땅 기대만땅! 서울 중구 중림동에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4월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09:25:18
  • -
  • +
  • 인쇄
▲ 노리몽땅

[뉴스스텝] 오늘은 아이랑 뭐 하고 놀지? 부모의 고민엔 ‘키카’가 ‘국룰’이다. ‘키카’옆에 장난감 도서관도 있다면? 그건 ‘꿀잼’이다.

서울 중구 중림동에 오는 4월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림정‘노리몽땅’과 서울 중구 장난감 도서관이 문을 연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서소문로 6길 16) 1층 약 390㎡ 공간에 놀이공간, 독서 공간, 휴식 공간 등이 들어서 아이들이 안전한 실내에서 신나게 뛰놀 수 있을 전망이다.

‘노리몽땅’에는 영유아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놀이기구가 가득하다. 계단오르기, 클라이밍, 트램폴린, 그물놀이 시설과 블록 놀이방, 역할놀이방 등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로 공들여 꾸몄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일 3회에 나누어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예약 후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38명이다.

키즈카페와 맞닿은 공간에는 69.4㎡ 넓이의 ‘장난감 도서관’도 동시에 문을 연다. 키즈카페에 놀러 왔다가 최신 인기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 신세계, 초록우산이 중구와 협약을 맺고 공간 조성과 장난감 300점을 후원했다.

중구는 오는 12월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을지로점을 방산시장내 구(舊) 을지어린이집 자리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번 키즈카페 개관이 더 반갑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해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