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동, "제15회 매봉산 둘레길 함께 걷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0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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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낮 12시 30분, 성동구립 매봉산 숲속도서관 앞에서 출발하는 산책코스
▲ 제15회 매봉산 둘레길 함께 걷기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는 오는 10월 19일 12시 30분에 '매봉산 둘레길 함께 걷기'를 개최한다.

매봉산 걷기 코스는 성동구립 매봉산 숲속도서관 앞에서 출발해 산신제단과 팔각정을 지나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40분이 소요되는 산책 코스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2시 30분까지 성동구립 매봉산 숲속도서관 등산로 입구로 오면 바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매봉산 둘레길의 푸른 숲을 걷는 함께 걷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여행스케치"의 식전 공연,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 장터, 인생네컷, 팔찌,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동시에 운영된다. 또한, 행사추진위원회가 기부받은 "겨울왕국 팔찌 만들기"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전액 이웃돕기에 쓰여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먹거리 장터는 "옥수동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캠프"에서 정성껏 준비한 뱅쇼, 떡볶이, 도토리묵, 족발, 어묵, 닭꼬치, 소떡소떡 등의 다양한 메뉴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아트풍선, 팔찌·디퓨져 만들기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들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마동희 행사추진위원장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매봉산 함께 걷기에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먹거리와 공연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신정 옥수동장은 “매봉산 둘레길 함께 걷기가 벌써 15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특히, 단체 회원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장터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함께 해주신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캠프 회장님 및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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