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없는 여름, 마포구가 지킵니다…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0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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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13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대상 집합교육 실시
▲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 교육 현장 모습

[뉴스스텝] 마포구는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식품위생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제41조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식품위생 사고 및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생 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가 주관하며,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 관리 △식품위생법 해설 및 정책방향 △노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마포구 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중 2025년 위생교육 미수료자이며, 일반음식점 총 8,237개소 중 6,601개소가 해당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수료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영업주들이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현장에서는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6대 수칙 리플릿을 배부하며,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를 위한 건강진단 알림 서비스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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