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갯벌 버드왓쳐스 데이(시민탐여 탐조박람회)' 오는 17~18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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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고창군이 오는 17~18일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2026 고창갯벌 버드왓쳐스 데이(Bird Watcher's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공동 주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철새 서식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고 즐겁게 탐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 참여형 생태문화 행사다.

탐조가 처음인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탐조 클래스를 비롯해 갯벌과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즐기는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탐조와 생태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고창갯벌의 철새와 생태를 주제로 한 퀴즈대회 ‘버드 마스터 챌린지(갯벌 골든벨)’가 열린다.

18일에는 종이 도요새를 직접 만들어 멀리 날려보는 ‘버드 플라이트 게임’이 진행된다. 학생부(초등학교 6학년 이하)와 일반부(중학교 1학년 이상)로 나눠 각 부별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 참여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탐조 문화 콘텐츠와 탐조 장비, 관련 굿즈 등을 선보인다. 또한 고창갯벌과 철새 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 버드왓쳐스 데이는 탐조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하며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철새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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