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월말까지‘사회조사’… 시민 삶의 질 파악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09:20:28
  • -
  • +
  • 인쇄
6월 17일~7월 31일, 9,000가구 대상 사회조사 실시
▲ 인천광역시 사회조사 홍보물(포스터)

[뉴스스텝] 인천시가 시민의 삶의 질 파악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인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등 시민과 지역사회의 상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6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로 선정된 9,000가구로 ▲인구 ▲건강 ▲가구와 가족 ▲사회통합 ▲안전 ▲환경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노동 등 11개 분야 총 172개 행정지표와 사회지표를 조사한다.

행정지표는 통계 및 행정자료를 수집해 조사하는 방식이고, 사회지표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면조사(6월 17일 부터7월 31일)와 비대면 온라인 조사(6월 17일 부터7월 24일 까지)를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가구에 발송된 안내문 내 참여번호를 이용해 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 및 내년 상반기 중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공개되고, 각 소관 부서에 전달돼 분야별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라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민 중심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