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09:25:09
  • -
  • +
  • 인쇄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 및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영화 상영
▲ 울산박물관

[뉴스스텝]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화 상영 20분 전부터 현장에서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오후 2시에는 한재림 감독의 ‘관상’을 상영한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등이 출연한 영화 ‘관상’은 세종의 차남인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위시키기 위해 반정을 꾀한 계유정난에 조선 최고의 관상가가 개입됐다는 상상력을 가미한 사극 영화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으로 이용민 감독의 영화 ‘서울의 휴일’을 상영한다.

지난 1956년 개봉한 ‘서울의 휴일’은 서울의 휴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개되는 여러 군상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다양한 사회생활 모습을 그린 낭만 희극(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가 상영되는 28일 오후 2시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7번방의 선물’을 상영한다.

‘7번방의 선물’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7번방에 들어간 주인공과 이런 아빠를 따라 몰래 7번방에 들어간 딸과의 가족애와 인간성의 회복, 희망을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 10월 영화상영은 ‘문화가 있는 날’ 30일에 조철현 감독의 ‘나랏말싸미’와 이원세 감독의 ‘엄마없는 하늘아래’를 상영하며, 26일 ‘토요 가족 영화’에는 엄유나 감독의 ‘말모이’를 상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