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직장인들을 위한‘퇴근길 아카데미’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09:25:18
  • -
  • +
  • 인쇄
▲ 증평군, 직장인들을 위한‘퇴근길 아카데미’마련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지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을 활용한 ‘퇴근길 아카데미’교육과정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과정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평소 평생학습 기회가 적은 지역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퇴근 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기 계발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재테크(주식,경매) △스피치 △생활법률 △스트레칭 △유튜브 제작교실 등 6개 분야로, 특히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러한 과정들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해와 올해 청주 퇴근길 아카데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바 있어 이번에도 지역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10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8주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증평산업단지를 연결하는 34번 국도에 위치한 ‘34플러스센터’로 퇴근길 아카데미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참여 문의는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직장인들이 야간과 주말에 교육운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퇴근길 아카데미 운영으로 학습을 통한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