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천변, 유채꽃과 청보리밭으로 물든 봄의 향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09: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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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 가득한 유채꽃밭, 주민과 관광객에 큰 호응
▲ 유채꽃

[뉴스스텝]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 697번지에 위치한 웅천천 고수부지가 봄을 맞아 화사한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밭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약 39,000㎡(약 11,800평)의 유채꽃밭과 약 23,000㎡(약 6,900평)의 청보리밭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채꽃밭 근처에 포토존과 체험로를 새롭게 조성해 방문객들이 꽃 사이를 거닐며 더욱 가까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체험로는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으로도 활용되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웅천천 고수부지는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주차료와 입장료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백명균 웅천읍장은 “봄바람 따라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는 웅천천변은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조성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웅천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읍은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방문객 편의를 위한 환경 정비를 강화하고, 각종 SNS 및 마을 회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웅천 유채꽃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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