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행복나눔 도시텃밭 분양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9:25:20
  • -
  • +
  • 인쇄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오는 31일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울주군 행복나눔 도시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시텃밭 분양은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면서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분양 대상 지역은 ‘웅촌면 대복리’와 ‘범서읍 천상리’ 등 2개소다.

조성되는 텃밭 면적은 총 3천755㎡(웅촌 2천195㎡, 범서 1천560㎡)이며, 규모는 각 100구좌다. 

울주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유리힐링팜(웅촌)’과 ‘농부의 다락(범서)’에서 텃밭 농장을 조성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분양면적은 공용면적포함 1구좌당 15㎡로 한 가구당 1구좌만 신청 가능하다.

분양 금액은 1구좌당 4만원이다.

분양받은 텃밭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다.

울주군은 초보 농부를 위한 영농교육, 개인 텃밭 푯말, 농자재(퇴비), 쉼터, 화장실, 급수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웅촌 시유리힐링팜, 범서 농부의 다락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또는 접수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쉼과 여유가 있는 편안한 도시텃밭이 가족·이웃 간의 행복한 소통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울주군 행복나눔 도시텃밭 분양 신청에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 북구, 추석연휴 대비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

부산 북구 금곡동, 북부소방서와 중장년층 소방안전훈련 실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갑)는 지난 17일 금곡동 지역시설 SPACE 119에서 ‘중장년층 사회관계망 형성사업 5060과 함께하는'금곡, 희망119'소방안전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5060과 함께하는 '금곡, 희망119' 사업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중장년층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위

완주군 미래 인재 키운다 피지컬 AI 프로그램 개설

[뉴스스텝] 완주군이 인공지능(AI)과 코딩을 활용한 창의체험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군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025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미래인재 피지컬 AI 교육’을 운영하며,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AI 자율주행 자동차(알티노)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 시스템의 원리와 센서 제어 코딩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