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25년 인천형 시민교수 인증 사업’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09:30:07
  • -
  • +
  • 인쇄
지역 전문가를 교육 현장으로, 시민이 만드는 평생학습도시 인천
▲ 2025년 인천형 시민교수 모집 홍보포스터

[뉴스스텝]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사회에 재능과 경험을 환원할 수 있는 ‘2025년 인천형 시민교수’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시민교수 인증제’는 시민이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2023년부터 3개년 간 추진 중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기초생활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성인진로개발역량 ▲문화·예술·스포츠 ▲인문교양 ▲시민참여 ▲공공분야 ▲기타를 포함해 총 9개 분야다.

전년도 신설 분야인 ‘성인진로개발역량’은 중장년층의 제2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상담, 심리검사 등을 포함하며, ‘공공분야’는 법률, 의료, 행정 전문가가 참여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다음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또는 시 소재 사업장·기관 재직자로서 해당 분야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거나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인천시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교사·강사로서 해당 분야 학위 소지자 또는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 ▲인천시민대학(시민라이프칼리지) 교사·강사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 박사학위 취득자 ▲공공분야 부문의 경우 전문자격증 보유 이후 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내 ‘2025년 인천형 시민교수 신청’을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교수는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인증되며, 인증일로부터 2년간 인천 지역 평생교육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강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인천시는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고, 시민교수 간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성장하는 것이 인천형 시민교수의 핵심”이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3일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윤종영(연천) 의원을 임명했다.이날 경기 연천군 두일리평화관광교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 출범식은 정경자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백현종 대표의원과 윤종영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여수시의회, 석유화학 산업위기 지역 행안부 보통교부세 지원 연장 환영

[뉴스스텝] 여수시의회는 정부가 지역경제 회복과 균형발전을 위해 보통교부세 제도를 개선하고, 고용·산업위기지역에 대한 재정 지원 수요를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지원 강화를 위한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 개선안을 확정했다.이번 개선안에는 지역경제 회복과 균형발전 요소 반영,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수요 연장 등이 포함됐다.여

'1박 2일', 독도 최정상에 오르다! 벅찬 감동에 뭉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영광"

[뉴스스텝] '1박 2일' 멤버들이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은 '독도 일지'를 완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 입성한 여섯 멤버의 '나의 독도 일지'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7.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