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2025학년도 학교지원연구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9:25:14
  • -
  • +
  • 인쇄
학교 교육활동 지원 - 더 똑똑하게, 더 정교하게
▲ 2024년 학교지원연구회 결과공유회가 2024년 12월 11일(수)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지원 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25 학교지원연구회를 운영한다.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2024년 7월 출범과 함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교 교직원으로 연구회를 구성했고, 연구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지원본부에서 운영 중인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신규 지원사업 추진했다.

2025년에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4팀의 연구회를 구성했으며, 이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학교지원연구회는 학교의 다양한 직종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운영되며, 직종 간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학교 교육활동에서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 보다 입체적인 의견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지원본부는 작년에 이어 연구회 활동 종료 후 결과공유회를 개최하여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 검토 후 학교 교육활동 지원사업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 의견을 신속하게 검토 및 반영하여 기존의 사업은 정비하고, 학교의 수요가 증가하는 사업은 확대하며, 기존사업과 중복되지 않으면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지원 방안을 발굴하여 사업화할 예정이다.

학교지원연구회에 참여하는 박소원 주무관(고운초)은 “교직원의 대표로 현장 지원에 반영될 의견을 낸다고 하니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학교에 필요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로 의견을 수렴하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화하고,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학교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향식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연구회 운영 성과를 학교에 안내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뉴스스텝]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

경상원,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교육’ 졸업식 개최…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2025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졸업식’을 20일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끌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2025년 매니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

부산시의회 이복조 의원,“건설폐기물의 순환골재 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건설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 비율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현행 순환골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