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두근두근 청춘문화축제’선보여 25일 문화의거리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0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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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두근두근 청춘문화축제’선보여25일 문화의거리서 개최

[뉴스스텝] 산청문화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산청 두근두근 청춘문화축제’를 선보인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청춘’을 주제로 어르신의 청춘을 다시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산청문화의거리에서 개최된다.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교육,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즐기며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축제 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화병을 꾸미고 돌보는 법을 알아보는 수업과 산청 고령토를 활용한 달항아리 꾸미기, 한시(漢詩) 작법 등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물은 문화의거리 태학루에 전시한다.

또 체험 부스는 지난 8월과 다르게 산청문화원 별관 앞 주차장에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자수천으로 만들어보는 댕기머리 핀과 면 파우치 꾸미기, 나무에 전통문양을 새기는 우드버닝, 모나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체험 후 제공되는 목화 스티커는 운영본부 옆 목화점빵에서 목화엽전으로 바꿔 먹거리와 즉석 인화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화의거리 분수대 광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줄타기 공연이 마련됐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산청문화원 시니어모델 패션쇼와 진주문화원 청춘밴드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나이를 떠나 우리의 인생은 지금이 청춘임을 이번 축제에 와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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