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저출생 대책 난임 지원 대폭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09:25:03
  • -
  • +
  • 인쇄
여성 연령 구분 폐지 및 출산당 25회 확대 지원 등
▲ 부여군보건소

[뉴스스텝] 부여군은 11월 1일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 난임 관련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난임 시술 지원을 여성 1인당에서 출산당 25회로,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지원금을 45세 미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본인부담률을 50%에서 30%로 인하하는 등 연령별 차등적용을 폐지한다.

또한, △공난포, 난자채취 실패 및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의료진 판단)에 의한 비자발적 난임 시술 실패‧중단 시, 난임 시술 횟수 차감 없이 지원 한도 내에서 동일하게 지원한다.

다만, 의학적 판단 외 개인 사정으로 자발적 난임 시술 중단 시는 지원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저출생 대책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난임 관련 사업을 대폭 강화하여 임신‧출산 걱정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금연구역 합동 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지역 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근절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야간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8개 조의 합동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주요 금연 구역에 대한 순회 점검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유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백운면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자원 연계 치유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치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악화 예방, 사회적 교류 증진, 인지 자극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 및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원예 활동 등 인지 자극을

충남도, 5개 대학 밀집 천안 안서동 대학로 ‘새단장’

[뉴스스텝]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가 청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천안 안서동 대학로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