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기억쌩쌩'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09:20:23
  • -
  • +
  • 인쇄
▲ 치매예방교실

[뉴스스텝]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치매예방교실‘기억쌩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 시키기 위한 치매예방 활동으로 상반기(4월~5월)와 하반기(9월~10월)로 나누어 각 8회기씩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인지 자극 집중 훈련으로 ▲CoTras-G 전산화 인지훈련시스템 ▲보령시 특화 인지학습지 ▲춘하추동 다이어리 등 교재를 활용하여 진행한다.

특히 춘하추동 다이어리는 충남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검증된 지남력 훈련을 할 수 있는 인지 자극 활동으로 노년기에 찾아오는 기억력 저하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걱정없는 보령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