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동대마을 신점수 부녀회장, 보물섬 해산물축제 요리경연대회‘대상’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0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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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탕수육으로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 알려
▲ 남해군 동대마을 신점수 부녀회장, 보물섬 해산물축제 요리경연대회‘대상’수상

[뉴스스텝] 지난 10일 미조면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보물섬 해산물축제 요리경연대회’에서 동대마을 신점수 부녀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해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신점수 부녀회장은 ‘도미 탕수육’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삭하게 튀긴 도미에 특제 소스를 곁들이고, 다양한 색감의 고명을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요리에는 ‘국민고향♡남해’ 문구도 함께 장식됐다.

정희범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는 “마늘종을 활용한 표현과 도미를 활용한 창의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신 회장은 “지역 해산물의 가치를 요리로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점수 부녀회장은 2018년 동대마을로 귀촌한 뒤 지역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솔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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