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강원통일관'으로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09:20:20
  • -
  • +
  • 인쇄
강원특별자치도・통일부 협력 강화, 통일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지난해 개관한 통일종합 플랫폼인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가 통일부로부터 ‘강원통일관’으로 지정됐다.

2024년 10월 문을 연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5개의 체험 콘텐츠를 갖춘 전시체험관, 통일과 북한 전문도서관인 통일정보자료실, 요리체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통일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도민에게 북한 및 통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일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통일부, 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통일 지역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개관 후 주민참여 북한요리교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및 통일 핫스팟 로컬투어 등 다양한 통일 공감대 확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통일관’은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통일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13곳이 지정됐으며, 도내에는 센터 외에도 양구통일관과 고성 통일전망대 2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강원통일관은 통일부로부터 전시체험 시설 물품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센터가 ‘통일교육의 장’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권 통일플러스센터장은 “강원통일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통일 인프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올해부터는 기획전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통일 관련 정보 제공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더욱 다채롭고 활기찬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시 장안구, 10월 '만남과 소통의 시간'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월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시민,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공연 △시민·공직자·부서 표창 △퀴즈 이벤트 △개인정보보호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호우 대응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유쾌한 퀴즈 이벤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이일희

동두천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걷기 캠페인 및 강좌 개최

[뉴스스텝]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2025년 걷기 캠페인과 기념 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걷기 캠페인은 10월 17일(금) 오후 2시 송내동 메타

수험생을 위한 민화 응원展, 동두천시립도서관 전시

[뉴스스텝]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9월 24일부터 전통의 기운과 추석의 따뜻한 정을 담은 전시 ‘기세등등 민화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에는 호랑이·해태·봉황·학 등 길상을 뜻하는 동물과 책거리·모란도 등 전통 민화의 대표적 소재를 담은 작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