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지원작품,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09:20:24
  • -
  • +
  • 인쇄
지원작 역대 최대 7편,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예정
▲ 촬영현장

[뉴스스텝] 강원문화재단은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재단 지원작품 7편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속초에서의 겨울'(감독 코야 카무라)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속초에서 촬영된 한국·프랑스 합작 장편영화로 도내 배우의 출연을 지원했으며, 도내 소비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된'비밀일 수밖에'(감독 김대환), ‘불면의 밤’ 부문에 초청된 '차가운 것이 좋아!'(감독 홍성은)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촬영하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과 ‘촬영유치 지원’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2024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편제작지원작 '소양강 소녀'(감독 윤오성)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산행'(감독 이루리)은 ‘코리아시네마’부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2023 강원영화학교 강원영화제작 심화교육’ 제작지원작인 장편영화 '미션'(감독 안준국, 조현경)은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부문에서, 2017년 ‘강원영상인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장편영화 '나는 보리'(감독 김진유)는 ‘특별 상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선택되며 경쟁력을 갖춘 도내 작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성과는 지원기관으로써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촬영지원은 물론, 도내 영상인들의 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2017년 출범 이래 도내 촬영물 유치 지원 및 강원 영상인 발굴을 위해 다수의 사업을 추진한 결과 매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상인을 대상으로 장·단편 영상물 제작을 지원하는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은 올해도 공모를 진행하여 장편 2편과 단편 3편이 선정됐으며, ‘강원영화학교’와 ‘강원 촬영유치 지원’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온정 나눠

[뉴스스텝] 고령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9일 고령요양원을 찾아 시설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듯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지역 내 복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시설에 계신 어르신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따듯한 관심을

경산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위기대응을 위한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뉴스스텝] 경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면 민원 처리 및 대체 사이트 이용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서비스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

대전자치경찰위, 추석 민생치안·통학로 안전망 강화 및 트램 공사 대비 교통안전대책 논의

[뉴스스텝]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 9월 29일 정기회의를 열고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 통학로 안전대책,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대비 교통안전대책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추석 특별치안대책은 연휴 기간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금값 상승에 따른 금은방 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귀성객이 몰리는 고속도로·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