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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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확보를 통한 가뭄재해 예방 및 안전 영농 도모
▲ 상주시 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상주시는 지난 11일 효곡1리 마을회관에서 정석용 시의원,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 가뭄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중인‘효곡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성면 효곡리, 봉산리 일원은 상습적인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공모 신청했으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여최종 선정 됐다.

효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안정적이고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주시는 관계부처에 지속적인 협의와 요구를 하는 등 부단히노력하여 국비 11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사업비는 232억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저수지 신설 1개소로 저수용량은 679천톤이며, 양수장 2개소, 송수관로, 용수로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가뭄재해 요인을 해소하고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추진배경, 사업계획,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소통의 시간이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상습가뭄지역인 효곡, 봉산리 일원의 오랜 주민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주민들의 영농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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