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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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모습

[뉴스스텝] 옥천군이 지난달 21일 개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확정하고, 우수사례 5건,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4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종합적인 항목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스마트 관망관리 추진으로 안정적 상수도 공급 및 예산 절감(최우수, 상하수도사업소 류재익·문성민) △민생회복, 옥천이 답이다! 소비쿠폰 전국 최고 성과 달성!(우수, 경제과 정봉혁·황시원) △공모 3관왕으로 여는 포용의 학습도시, 옥천(우수, 행복교육과 노지숙·조서빈) △안전하고 밝은 옥천읍 만들기 프로젝트(장려, 옥천읍 김동건·이일수)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간편화(장려, 환경과 이상호)가 선정됐다.

사례 중 ‘스마트 관망관리 추진으로 안정적 상수도 공급 및 예산 절감’ 사례는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 도입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유수율 향상 및 생산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고, 현대화사업 평가에서 충북 1위로 국비 56억 원을 확보하며 관로 개선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생회복, 옥천이 답이다! 소비쿠폰 전국 최고 성과 달성!’ 사례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해 도내 최초로 전담 TF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사각지대 없이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수비쿠폰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공모 3관왕으로 여는 포용의 학습도시, 옥천’ 사례는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3년 연속 선정,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등 3개 분야 공모에서 모두 선정되는 ‘공모 3관왕’ 성과를 달성하여, 고령층·장애인·문해교육 등 소외계층의 학습 격차를 해소한 포용적 학습모델 실현의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은 인센티브로 최우수는 성과급 최고등급, 우수는 국외연수와 포상금, 장려는 포상휴가와 포상금을 받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통해 군정의 효율성과 군민 체감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우수공무원에게 특별승진·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국외연수 우선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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