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6,484억원(250억 원 증액) 편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09: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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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48억 원, 특별회계 2억 원이 증액되어, 본예산 6천234억 원에서 6천484억 원으로 4.01% 늘어난 규모이다.

군은 경제 성장 둔화 및 국세·지방세수 감소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 25억 원, ▲동서강 정원(청령포원) 33억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9억 원, ▲쌍용복지타운 신축사업 24억 원, ▲숲속야영장 14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공사 및 운영 12억 원, ▲군도2호 무릉도원면 위험사면 정비 10억 원 등 계속 및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한정된 세입예산 범위 내에서 현안 및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향후 교부세 및 국·도비 건의활동, 지출 재구조화 등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강원남부권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4월 30일부터 열리는 영월군의회 제321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월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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