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 기업경영인회 출범…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0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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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사리면, 기업경영인회 출범…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12일 사리면사무소에서 사리면 기업경영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총 14명의 기업인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군정 및 면정 주요 정책 홍보, 기업경영인회 조직 구성(회장·사무국장·고문 선출)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성화파인켐 전병혁 대표가 선출됐으며, 크린팩 민광기 대표가 사무국장을, 금아일렉트론 이건종 대표와 일명제약 손종엽 대표가 고문을 맡게 됐다.

우창희 면장은 회의에서 주요 기업 지원 사업과 정책을 설명하며, 2025년 사리면 경로효잔치와 사리면발축제 등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면장은 "기업경영인회가 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행정과 기업이 긴밀히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혁 회장은 "기업경영인회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리면은 이번 기업경영인회 출범을 계기로 행정기관과 기업인 간의 친목과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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