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자원순환형 친환경 벼룩시장 ‘나또시장’ 올해 첫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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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쓰고 또 쓰는 탄소중립 실천장…시민 참여형 환경 문화 축제
▲ 2025년 나또시장 포스터

[뉴스스텝] 속초시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 재활용 벼룩시장인 나또시장(나눠 쓰고 또 쓰는 시장)을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청초 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나또시장은 자원재활용과 순환을 실천하고 나눔과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2025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단, 7월과 8월은 무더위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이번 나또시장에서는 중고물품 판매·교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캠페인, EM(유용미생물) 무료 배부, 폐식용유 재생비누 교환, 폐신문지 가방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돗자리는 주최 측에서 일괄 제공한다.

특히, EM 홍보와 우드페인팅·핸드메이드 체험 등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소비와 나눔의 기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나또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행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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