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낙엽쓰레기 무상수거 특별처리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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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차원에서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능동적 수거 활동 추진
▲ 군산시, 낙엽쓰레기 무상수거 특별처리기간 운영

[뉴스스텝] 군산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낙엽쓰레기 무상수거 특별처리 기간’으로 정해 도로변, 공동주택 단지 내 낙엽 수거에 나선다.

가을철 낙엽은 하수구를 막거나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부식돼 악취를 유발하는 등 도시미관과 시민 불편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도로에 노면 청소 차량과 환경관리원을 배치해 관내에 발생하는 낙엽을 신속하게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이나 가정에서 발생한 낙엽쓰레기를 무상수거하는 등 청소행정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무상수거를 희망하는 시민은 마대나 투명한 흰 봉투에 분리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

단, 낙엽 외에 잔가지나 생활쓰레기 등이 섞여있을 경우 수거가 불가하므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하여야 한다.

조병천 자원순환과 과장은 “모든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올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낙엽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통해 깨끗한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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