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자와의 동행’공모에서 시비 9천만 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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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 선정되어 외부재원 확보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위기아동 발굴 및 영양식 지원사업’과 ‘장애인 특화 '모두의 도서관' 운영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 15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이중 성동구는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9천만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위기아동 발굴 및 영양식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재나 방임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결식우려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영양 반찬, 영양빵 등을 제공하고 아동복지시설 아동 450명에게 음식, 특화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여 아동의 몸도 마음도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장애인 특화 ‘모두의 도서관’ 운영 사업은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관과 청각·언어 장애인 특화 도서관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촉감·소리 활용 도서, 청각장애인의 소통 지원을 위한 자막 안경 등 맞춤형 특화 도서관을 조성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장애 이해를 돕는 관련 도서와 분야별 관심 도서 등도 비치하여 장애인 가족 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누구나 자유롭게 누리며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모두의 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누구도 소외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며 구민 모두와 동행하는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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