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작업 대행 서비스 운영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3 09:35:09
  • -
  • +
  • 인쇄
▲ 농작업대행서비스 모습

[뉴스스텝]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영농약자를 대상으로 농작업을 지원해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적기 영농실현 및 영농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까지는 일반농업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해 영농약자들이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는 고령·영세·독거여성·장애농업인에게 한정 제공하며, 갑작스럽게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영농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도 한시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세대당 10,000㎡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더 많은 영농약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 서비스받던 일반농업인들은 안전교육 이수 후 농업기계 임대 은행을 통해 직접 농업기계를 사용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2명 충원된 총 6명의 전문인력이 경운, 정지, 수확 및 탈곡작업 등을 시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