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펫트레킹'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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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펫트레킹’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8일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녩년 디엠지(DMZ) 평화의 길 펫트레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진강변을 따라 지역 주민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으며, 반려견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총 150팀(반려인 300여 명, 반려견 150여 마리)이 참여해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화의 뜻을 담은 ‘평화의 종 만들기’체험을 시작으로, 메인 프로그램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 9코스’를 반려견과 걸으며 임진강변의 수려한 가을 풍경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반려동물 발 도장 액자 만들기 ▲바람개비 머리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배변 교환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찍는 곳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전문 반려견 훈련사의 강의를 통해 반려견 예절, 올바른 훈련 방법, 건강 관리 등 실생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반려견과 함께 임진강을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가을길을 걸으며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인들에게 반려견과의 교감을 증진시키고,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반려 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동물 예절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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