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지역 초・중・고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41박스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09:20:17
  • -
  • +
  • 인쇄
여성 청소년 건강권 및 심리적 안정 지원
▲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을 위한 위생용품(생리대)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위생용품(생리대)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청양복지타운 3층 센터에서 지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41박스(1,000팩)의 위생용품을 확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선정된 여성 청소년 8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관내 총 8개 학교와 협력해, 지원이 가장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물품을 배분했다.

정미화 센터장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는 단순한 위생용품이 아니라 건강권과 직결되는 필수품”이라며 “학교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양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 통합 상담소로서 젠더 폭력 방지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위생용품 나눔과 같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