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주)조이,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관리위탁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09:25:11
  • -
  • +
  • 인쇄
군산 광역해양레제체험 복합단지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 명소 도약 기대
▲ 군산시·(주)조이,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관리위탁 협약

[뉴스스텝] 군산시는 17일 ㈜조이(대표 박진상)와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이는 2026년 5월 개장을 시작으로 3년간 본 복합단지를 운영하게 된다.

㈜조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물놀이 시설인 완주 아마존과 충남 당진 아마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전문 기업으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산 복합단지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군산시와 ㈜조이는 지난 7월 10일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총 15차례에 걸쳐 협상을 이어왔다.

협상 과정에서 위탁 범위와 기간, 운영 방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합의를 마무리했으며,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서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총 64,365㎡ 규모로 조성 중이며, ▲서핑·잠수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오션에비뉴’ ▲샤워실·푸드코트 등 편의시설을 갖춘 ‘오션테라스’ ▲몽돌해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최대 3m 높이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는 ‘파도풀’ ▲카누·카약 체험이 가능한 ‘레저레이크’ ▲휴식과 체류가 가능한 ‘숲속 캠핑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복합형 시설이다. 현재 안전 및 편의시설 구축과 시운전을 거쳐, 2026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물놀이 시설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조이가 운영을 맡게 되어 단지의 성공적 안착이 기대된다.”라며, “시에서도 수탁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상 ㈜조이 대표는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운영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본 단지를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 명소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의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전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회의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9일 오전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편성방향과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안 편성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소관 분야에 대한 의정자문위원들의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고태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체재원 감

전주시,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뉴스스텝] 전주시와 전주지역자활센터는 19일 이웃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중 하나인 영양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준비된 김장김치는 사업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양더하기’ 사업은 질병과 거동 불편 등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이나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대상자에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제90회 토셀 정기시험’ 22명 응시

[뉴스스텝]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재단의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의 토셀 베이직 과정 수업에 참여 중인 학생 22명이 ‘제90회 토셀 정기시험’에 응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 교과과정을 고려해 영어 구사능력 증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제적 영어능력 인증 평가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자기주도력과 성취감, 중등으로 이어지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