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중등 퇴직예정 교장과 협의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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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계기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중학교 퇴직예정 교장과의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직 선배들의 소회를 듣고 학교 경영 방안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오랜 교직생활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남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더함ㆍ다함으로 참사람을 키우는 남부 인성교육’,‘다짐과 올림의 남부 학력신장 프로젝트’,‘지속가능한 내일을 디자인하는 미래교육’과 관련하여 미래 지향적인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퇴직예정 교장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후배 교사들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학교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천은숙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교직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교육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남부교육지원청의 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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