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영웅딸기 김영웅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 대상 전국 1위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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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투자 중심 딸기경영으로 소득 2배 기록!
▲ 영웅딸기 김영웅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 대상 전국 1위 수상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부여군 김영웅 농업인이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 담당 공무원 및 관련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 세 가지 분야 경진으로 진행됐다.

김영웅 농업인은 스마트경영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 중심 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전통적인 딸기 농업 투자 방식은 소극적으로 최소한의 비용만 들여 최소한의 소득만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김영웅 농업인은 이를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투자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투자 요인별로 세밀하게 분석하고, 기존 농가들의 한계를 넘어 과감한 투자로 딸기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햇빛 부족으로 딸기 생산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영웅 농가는 과감한 LED 투자로 생산량 감소 없이 딸기를 수확할 수 있었다.

더불어, 딸기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LED 투자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김영웅 농업인의 사례는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들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한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급변하는 농업 및 기후변화에서 경영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새로운 경영기법과 독특한 농업 기술력 크로스오버는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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