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 대상 집중신청 독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09: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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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
▲ 2025년 교육급여 바우처 리플렛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바우처 신청 마감일인 6월 30일을 앞두고,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집중신청 독려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6월 첫째 주 기준, 경북교육청의 2024학년도 초‧중‧고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 중 95.6%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658명과 카드사 거절·신청권 확인 불가 등으로 바우처 지급이 안 된 232명에 대해 신청과 재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바우처 신청은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다문화 가정, 시설 거주 학생 등을 위해 6월 27일까지 도 교육청과 17개 교육지원청(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진 제외)에 한시적 방문 신청 접수처도 운영된다. 방문 전에는 유선 확인을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지역별 방문 신청 접수처와 구비서류는 바우처 누리집 정보센터-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배정일로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 포인트는 소멸하므로, 반드시 신청과 사용기간을 확인하고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2025학년도 바우처 신청 기한은 2026년 2월 28일까지로 신청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신규 수급자에 대한 조기 안내와 독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제도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04만 8,887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초 48.7만 원, 중 67.9만 원, 고 76.8만 원) △교과서비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를 지원한다.

교육활동지원비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바우처 형태(카드 포인트 또는 간편결제)로 지급되며, 올해 신규 수급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기존 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신청 지급수단으로 자동 지급된다.

바우처는 학생 출입·사용이 불가한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학원비와 도서 구매, 온라인 강의, 문구, 교육기기 등 교육 활동 관련 용도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하여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며, “교육급여가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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