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 아중동지역 공관장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1 10:10:26
  • -
  • +
  • 인쇄
▲ 박진 외교부장관, 아중동지역 공관장회의

[뉴스스텝] 박진 외교부장관은 8.31일 아중동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중동·아프리카지역 정세 및 현안,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對중동ㆍ아프리카 외교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25 개최된 미주지역 공관장회의에 이은 두 번째 지역 공관장회의로서, 중동 지역(21명)과 아프리카 지역(20명) 공관장 총 41명이 참석했다.

※ 참석 재외공관(41개) : (중동) 레바논, 리비아, 모로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예멘,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이집트, 오만, 요르단,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 두바이, 젯다, 아르빌, 팔레스타인 / (아프리카)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공,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세네갈, 수단, 앙골라, 에티오피아, 우간다, 짐바브웨, 카메룬, 케냐, 코트디부아르, DR콩고, 탄자니아, 라고스, 말라보

박 장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있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이 우리의 핵심 협력대상국임을 강조하고, 각 공관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박 장관은 다수 회원국들이 현지 실사 등 향후 절차를 통해 후보국들의 경쟁력을 점검한 후 최종 지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교섭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코로나19 지속,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미-중 갈등 격화, △글로벌 공급망 교란 가중 등 엄중한 외교안보 환경 속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과의 협력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의 對중동·아프리카 외교를 적극 전개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2024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 등을 포함, 향후 예정된 외교 일정을 활용한 중동·아프리카 국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시,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기간

[뉴스스텝] 김해시는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기간 중인 8~12일 1주간 글로벌 푸드타운과 동상·회현동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5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축제는 6~27일 김해시민의종과 분성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은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위생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외국인 식품접객업소의 식품 안전성

의성군, 5년 연속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의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급수인구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별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30%) △미흡(20%) 등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상수도 일반, 운영관리, 정책 3개의 분야로 구성되

논산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행사… 기업·단체·시민 한뜻으로 1억 4,700만 원 모금

[뉴스스텝] 이웃을 향한 논산시민들의 뜨거운 나눔 열기가 매서운 겨울 추위를 녹였다.논산시(시장 백성현)는 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희망2026 나눔캠페인 논산시 집중모금 행사’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논산!’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각계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