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82회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16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0:15:22
  • -
  • +
  • 인쇄
민요·영화·드라마OST·팝 등 대중적인 곡 민요가수·성악가와 함께 선보여
▲ 진주시 ‘제82회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16일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2회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We are the champions–영화OST · 팝’이라는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OST, 경기민요 등 다양한 곡을 국악 관현악으로 재편곡하여 공연한다.

특히 편곡 초연 곡 중심으로 민요가수와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첫 번째 곡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편곡 초연 곡으로 ‘짜라투스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대중에게 익숙한 곡인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의 오프닝 곡으로국악 관현악곡으로 재편곡하여 선보인다.

이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미녀는 괴로워’, ‘청연’, ‘고래사냥’, ‘전원일기’, ‘풍문으로 들었소’ 등 영화와 드라마 OST를 국악 관현악으로 재해석해 추억의 음악을 국악으로 전한다.

이와 함께 경기민요 걸그룹 O!MZ (오미자)가 무대에 올라 ‘놀자아리랑’, ‘Wish(창부타령)’, ‘달하노피곰’, ‘노세노세’로 흥을 돋운다. O!MZ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4인조 그룹으로 MZ세대로 구성된 팀이다.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성악으로 국악 관현악과 함께하는 무대도 있다.

영화 ‘맘마미아’, ‘라라랜드’, ‘오페라의 유령’ OST를 국악 관현악과 성악의 크로스오버로 편곡해 초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남성 4중창으로 테너 신동민, 테너 허정훈, 바리톤 박준범, 베이스 유현식이 함께한다.

영국의 록 밴드 Queen의 곡 ‘Bohemian Rhapsody’ 등을 국악 관현악으로 재편성하여 편곡 초연 곡으로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 관람으로 콘테스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서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다양한 곡으로 많이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 성료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화순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아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소상공

계룡시,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절주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계룡시는 11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계룡시민 대상으로 절주·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연말연시에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정된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술과 담배를 같이 할 경우 니코틴 흡수율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심장·폐·구강 등의 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참석

[뉴스스텝] 인천 중구의회는 11월 7일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열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참석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