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4월 19~20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0:15:15
  • -
  • +
  • 인쇄
감자 캐고, 먹고, 즐기고!
▲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개최

[뉴스스텝] 간척지 감자 최대 주산지인 김제시 광활면에서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가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용)는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를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김제시 광활면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는 봄날의 따뜻한 햇살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감자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전국 각지의 감자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자 출하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감자 캐기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활감자는 간척지 토양과 해풍을 머금은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축제기간 주요 프로그램은 감자비누 및 머그컵 만들기 체험, 스탬프 투어, 감자네컷 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햇감자 캐기 체험’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봄철 햇감자를 수확하며 광활감자의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감자 맛장터도 운영돼 갓 수확한 햇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햇감자가요제’가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용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